법무사시험을 준비 하고 있는 분들께

2024. 11. 15. 09:15법무사시험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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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법무사 2차 시험이 끝나고 2주가 지났다. 올 해 살면서 가장 많은 글을 읽었다. 내년에도 올해 보다는 적게 읽겠지만 잘 쓰지도 못하는 글씨를 겁나게 쓰게 될 것 같다. 1차 합격 점수 확인 후 2차 공부 하면서 볼펜을 살면서 처음으로 5자루를 보내드렸다. ㅋㅋ 정말 신기한 것이 열심히 쓰고 있는데 종이에 자국은 남고 색이 없다..... 예전 학교 다닐때 이리 공부 했으면 지금 에 휴................................................

"시간은 금이고, 되돌릴 수 없고, 돌아오지도 않는 다 등등..." 다들 알겠지만 지금 이 시간도 소중하다. 그러니 시험보겠다고 자격을 얻겠다고 했다면 뒤는 없다. "못 먹어도 고다"... 알겠쥐..... 그냥  쭈~~~욱 가는거다. 포기 할 것이라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걍 다른데 기웃 거려라... 그게 앞으로의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더 될 것이다. 물론 나두 어쩌다 보니 3년째 이러고 있지만... 

모 카페에 보면 노베이스 합격이니 어쩌니 하는 글들 많이 게시 되었던데... 물론 그런 문의를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합격"했거나 "불합격"했거나.... 베이스가 있으면 합격하고 없으면 떨어진다????  "몬 신박한 개소리를 그렇게 멋없게 할까?" 그냥 너나 잘하면 된다. 남이 베이스건 노베이스건 ... 

정말 중요한 것 학원은 당신을 합격 시켜주기 위해 온갖 만행을 저지를 것이지만 고고하신 우리 시험 준비 중인 분들은 아랑 곳 하지 않고 적극 반대적인 행동을 한다. 왜? 내 시간은 소중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거창하게 대면서 ㅋㅋ 학원에서 강의 해주시는 분들 역시 다 알고 있다. 이렇게 해도 안한다는 사실을 ... 그리고 떨어졌으면 그 학원 강사가 강의 드릅게 못해서 떨어 졌다고,,, 그리고 다시 다른 강사 찾아 삼만리... 또 그러다 보면 시간도 얼 추 지나고 혼자 해도 될 것 같아 혼자서 책 사다가 본다. 결과는 합격 아니면 불합격... 너무 뻔한 스토리..........

저는 공인중개사(27회) 자격증있고, 중개업 하다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1학년 다니다가 학교 선배분이 법무사 도전하면 금방 할 것이다. 라고 해서 시작 했다가 3학년 인 지금 기말고사 앞 두고 있다. 올 초 2월에 법학과 4학년 졸업 예정이였던 어느 분이 학과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다. 본인은 졸업과 동시에 법무사 자격증 취득 했다고 너무 부러웠다. 내 목표도 학교 다니는 4년만에 자격증 취득이 목표니까... 이제 1년 그리고 2차시험도 한번 더 볼 수 있다. 만약 합격한다면 26년 2월에 아니면 운이 조금더 조으면 25년 2월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강의가 아니더라도 지난 강의라도 법과목(민법 등)은 들을 수 있다면 들어라... 5년 전이고 8년 전 것이라도 들으면 그 내용이 지금도 무한 반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최신 강의 안들으면 떨어지는가? 아니라고 말은 못하지만 최신 판례 등 비중은 약 20~ 30%, 기존 기출이 약 60%, 정말 안보는 폐급이 한 10% 미만 이렇게 시험이 출제되니 폐급은 한번 보고 지나가고 기출은 무한 반복, 최신은 대법원 홈피 가서 올해 주요 판례 전부 출력해서 보면 되는데.. (난 올 1월부터 8월까지 전부 출력해서 봤다.) 근데 나는 그게 시험에 나오는 판례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 중에 시험에 나온것이 있었고,,,, 역시 3사 학원 모의고사에 반영된 것들도 있다. 

누군가 그리 말했었다. "그거 몰라서 떨어졌으면 다른 것은 다 아냐고?" 최신 판례 몰라서 안봐서 떨어졌다..?? 그럼 기존 판례는 다 아는가?  공부좀 했다면 이 질문에 어찌 답하겠는가? 그냥 아닥하고 다 보자 외우려고 하지 말고 그냥 보자. 그러면 정말 어느 정도 되면 그 글의 첫머리 읽다보면 '어' '이거 그거 아닌가?' 하고 읽게되고 결과는 '그거네' 하게 되는 날이 온다. 그러면 그해 1차는 합격하는 거다. 올해 내가 그랬으니.. 

다 준비되어 시험장에 갔을 때 정말 중요한 것.. 지문을 꼼꼼히 읽어라... 올해 헌법이 늘 나왔던 문제들이었는데 '주체'를, 결론은 맞고 중간에 것을 바까났더라... 그래서 9개 맞았다. 왜? 이거밖에 안되지 하고서 내가 체크했던 답을 봤더니.... 기초도 그런 기초를 틀려서 결과가 그리 나왔다.. 신기하게도 분명 아는 건데도 그리 실수 한다. 그렇다면 결론은 '몰랐다'가 맞는 거다. 다행ㅎㅣ 다른 과목에서 점수들이 좋아서 그나마 2차시험장에 간 것이지 안그랫다면 내년 객관식 또 봐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법전' 

준비하자~~~~!!!!

지금은 한글 법전이기에 읽기 편하다. 법전까지 읽을 시간이 있겠냐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2차 시험 준비할때 법전을 본사람과 안본사람 차이는 분명 있다. 미리 준비해서 꼭 보자... 그리고 '목차'도 꼭 봐라... 목차 안보고 시작 하면 어린 양이 될 뿐이다. 반드시 인도하는 길로만 가라 혼자 삼천포 가지 말고. 목차대로... 순서대로 ...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                    2차 시험때 유일하게 법전은 맘껏 볼수 있다. 시험장에 집에 있는 법전 무겁게 들고 오지 않아도 새것으로 나눠준다..... 그러니 가져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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